[풋볼 2.0] 지역의 영웅, 클럽의 충신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고를 가졌다.
10여년 동안 피치를 누빈 선수들에 대해서도 (설사 그 선수가 아무리 훌륭한 선수였다 하더라도) 우리는 실수했던 장면만을 기억한다.
앨랜 시어러라고 실망스런 플레이가 없었을까.
박성화 감독은 포항에 처음으로 FA컵을 가져왔고, 아시안 클럽컵을 두번연속해서 가져왔다.
최순호 감독은 팀을 9년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놓았다. 게다가 클럽 하우스를 지었고 (이게 최순호 감독 작품이다) 포항의 가장 큰 재산인 한국형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동국은 이미 98년에 포항 팬들에게 앞으로의 10년을 장밋빛으로 기대하게 해주었고, 우리가 라데, 황선홍이 질주하던 스틸야드에서 얼마나 환호했었는지를 기억해보라.
박태하는 게임으로 치면 로얄티 105의 영원한 포항맨이며 현재도 클럽을 위해 봉사중이고, 빼놓을 수 없는 한국축구의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인 이회택 감독은 선수로도 감독으로도 포항을 모두 우승시킨 불세출의 영웅이다.
시간이 지났다고 별것아닌 일이 되지는 않는다.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고를 가졌다.
10여년 동안 피치를 누빈 선수들에 대해서도 (설사 그 선수가 아무리 훌륭한 선수였다 하더라도) 우리는 실수했던 장면만을 기억한다.
앨랜 시어러라고 실망스런 플레이가 없었을까.
박성화 감독은 포항에 처음으로 FA컵을 가져왔고, 아시안 클럽컵을 두번연속해서 가져왔다.
최순호 감독은 팀을 9년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놓았다. 게다가 클럽 하우스를 지었고 (이게 최순호 감독 작품이다) 포항의 가장 큰 재산인 한국형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동국은 이미 98년에 포항 팬들에게 앞으로의 10년을 장밋빛으로 기대하게 해주었고, 우리가 라데, 황선홍이 질주하던 스틸야드에서 얼마나 환호했었는지를 기억해보라.
박태하는 게임으로 치면 로얄티 105의 영원한 포항맨이며 현재도 클럽을 위해 봉사중이고, 빼놓을 수 없는 한국축구의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인 이회택 감독은 선수로도 감독으로도 포항을 모두 우승시킨 불세출의 영웅이다.
시간이 지났다고 별것아닌 일이 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