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올해에는 이거 꼭 다시 가져왔으면...

빅조크 2006. 5. 9. 21:27
1986년 포항제철 축구대제전 우승!

올해는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리그에도 잘해서 전후기 통합우승하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못한지 무려 14년, 이회택감독 이후 처음으로 선수와 감독으로 우승할뻔했던 최순호 전감독이 못했던 우승의 기쁨을 파리아스 감독님이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우리가 골을 넣을때마다 파리아스 감독을 뒤에서 꼭 끌어안으시는 포항의 레전드인 '해결사' 박태하 코치님, 그리고 불과 1년만에 몰락한 명문 소리를 듣던 스틸러스를 다시 K-리그의 중심으로 화려하게 복귀시킨 '2004 브라질 축구협회 올해의 감독'에 빛나는 파리아스 감독님, 이번 시즌 우승하여 모두 모두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왠지 느낌이 좋아요.

[Since 1973 bigjoke@naver.com]